더 많은 공간 사진을 보고 싶다면
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mimiand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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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사는 인생,
오늘이 지나기 전에 저질러 보자
같은 듯 다른 성격의 동갑내기 친구,‘잡식’ 도도와 ‘심플’ 미미입니다. 저희 둘은 책과 관련된 일을 해요. 시간이 허락할 때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하자는 취지에서 함께 옥탑방 작업실을 마련했어요.
YOLO 정신! 셀프인테리어에 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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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찌들어 삶의 재미도 보람도 잃어 가던 중 YOLO의 정신으로 옥탑방을 구해 셀프인테리어라는 진구렁으로 발을 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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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을 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야외 활동이 가능한 옥탑을 구했어요. 월세도 저렴하고 교통편도 좋아서 이곳에 터를 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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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줄자로 치수를 재서 포토샵으로 단면도를 만들었어요!
로망 실현 옥탑방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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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하기 전, 기존 벽지가 옥색(?)이라서 마음에 안 들었어요. 흰색으로 싹! 셀프페인팅을 하기로 결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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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에서 배운 대로 ‘벽에 N자를 그린 후, 가운데 빈 공간을 긋고, 다시 첫 시작점을 칠하면 페인트 양을 고르게 칠할 수 있다.’고 배웠는데 생각대로 되지 않아서 포기하고 싶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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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후, 작은 공간인데 물건은 많다보니 동선과 수납공간 때문에 의논이 길었어요, 욕실과 주방을 먼저 셀프인테리어한 상태라 체력적으로도 힘들어서 작업실은 기성품 구입이 많아요.
part1. 미미의 취향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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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을 열면 가장 먼저 보이는 공간입니다.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멀티로 쓸 수 있는 1600mm의 책상을 구입했어요. 벽에는 멀티망을 설치해서 좋아하는 엽서, 사진을 전시해요. 최근에 여행을 다녀왔더니 지금은 사진이 빼곡하게 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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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는 필요한 물건들을 뒀어요.미미의 취향이 반영된 공간이라 모던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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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책상 맞은 편 공간, 옥색 벽에서 깔끔한 방으로 체인지! 여기엔 침대와 재봉틀 책상이 놓여 있어요.
무적의 수납공간 팔레트 침대 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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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침대는 만들 생각이 없었는데 효율적인 수납을 위해 둘이 머리를 모으고 이것저것 고민하면서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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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공간에서 최대한 침대를 활용하려고 노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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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틈 사이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짜잔! 직접 만든 접이식 테이블이 나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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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는 주로 소파에 앉아 빔프로젝터를 이용해서 영화를 즐겨요. 로망 중에 하나였어요.
part2.금손 도도의 작업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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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바로 옆에 있는 도도의 공간입니다. 수집하는 걸 좋아하는 도도 때문에 아기자기한 공간이 만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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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고생하며 만든 찬넬 선반 책상이에요.왼쪽 수납장은 목공을 배운 미미가 직접 만들었는데 조만간 리폼할 생각입니다.
나만의 책상 DI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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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기성품 책상을 사용하다가 마켓비 철제 서랍에 딱 맞는 사이즈로 상판을 올려서 책상을 만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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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손잡이닷컴에서 목재 절단 서비스로 주문
2.사포로 샌딩!
3.상판과 보조목을 화이트로 페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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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나뭇결 방향을 따라 방수용 바니쉬로 세 번 칠해요.(하루 건조 후 고운 사포로 샌딩하면 표면이 매끈매끈)
5. 가조립 후 목공 본드를 바르고~
6. 딱 맞으니 깔끔깔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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