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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어울리기 좋아하고, 음악과 여행을 사랑하는 공대생 강동호 입니다. 목표는 세계정복! 언젠간 세상 모든 곳을 다 가보겠다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짧고 굵은 제 소개는 여기까지고요 지금부터 제가 꾸민 10평 복층원룸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눈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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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까지 오래되고 좁은 원룸에서 생활하다 진로를 결정하고 학교에 오래 머무르게 되어 조금 더 넓은 집을 알아 보던 중에 자취로 로망인 복층과 테라스를 가진 이 집을 보고 한눈에 반해 구하게 되었습니다. 경기권이다 보니 복잡한 서울과 달리 한적한 느낌이 많아 집에 있을 때면 쉰다는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어 편안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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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층원룸이지만 기본적으로 원룸 형태이다 보니 현관을 열고 들어오면 오른편엔 주방과 화장실, 정면엔 책상이 한눈에 보이는 구조라 각 공간의 특성을 살리려 노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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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주방이에요. 가장 큰 고민이었던 전자레인지는 신발장에 선반을 대고 재밌게 읽었던 책 한권을 받쳐 그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그래도 요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북적북적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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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옆으로는 아주 아담한.. 화장실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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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으로는 주로 노트북으로 공부를 하는게 주 업무인 책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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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보이는 2층이에요. 이 집의 장점은 높은 천장입니다. 일반 복층구조라기 보다 작은 원룸을 두개 붙여놨다고 생각 될 정도로 천장이 높이 달려 있어 답답한 느낌이 없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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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쪽이에요. 콜라가 있는곳은 제가 식사할때 사용하는 식탁이고요 이케아 서랍장 제품을 식탁으로 쓰고있어요. 식탁 아래엔 이케아에서 산 장모러그를 두어 따뜻한 분위기를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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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벽면에는 사진과 빈티지 제품으로 빈 공간을 조금 채워봤습니다. 사진을 많이 붙이는 것 보다는 조금씩 자주 바꿔주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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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모습이에요. 층고가 높아서 계단이 아찔해보이죠? 이거 찍는데 힘들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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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오면 침실이 있습니다. 한 때 유니언잭 제품에 빠져 이것저것 사다 보니 어느덧 이만큼이나 모여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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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나 소파베드를 따로 두지는 않고 담요와 스툴, 쿠션으로 편하게 앉아 있을 분위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저 곳에 앉아 음악을 듣거나 밤에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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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옆엔 이케아에서 산 스툴을 협탁으로 두고 플로어 스탠드를 두어 좀 더 포근한 분위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사진은 머리맡에 두는 것보다 가끔씩 고개를 돌려 볼 수 있도록 옆쪽으로 붙여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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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컴퓨터에 저장해 두기보다 한 두장씩 뽑아 놓으니 인테리어 할 때나 보고싶을 때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공대생이 꿈꾸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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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다니는 걸 좋아해서 뭘 하면 좀 기억에 오래 남길 수 있을까 해서 일기를 처음에 썼었는데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여행을 할 땐 그냥 벤치에 앉아있는 시간도 있고 사진으로만 남기기엔 아쉬워서 그런것들을 펜으로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보니 여행다닐때마다 노트를 하나씩사서 가서 그리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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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에 다니다 보니 주변 사람들의 시선들이 주로 감성적인 부분에 있어서 무감각하고 관심이 없을거라고 생각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집을 조금씩 채워 나가면서 제 내면의 모습들을 하나씩 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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