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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u_jin__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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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 이 집 좋아. 여기서 살자!”
안녕하세요! 뷰티디렉터 서유진, 그리고 대한민국과 저를 지켜주는 경찰 김종현, 내년 봄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부입니다. 저희의 이른 신혼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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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창원에 있는 주택 2층에 이른 신혼 살림을 꾸렸어요. 몇 해 전 남편이 이 집을 매매할 때, 옥상에서 탁 트인 산의 모습을 보며 좋은 기운을 받았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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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한 번 보고, 유진이가 마음에 들면 살고 마음에 안 들면 다른 곳으로 가요.” 라는 말에 집을 처음 본 날.
저는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계단에 반하고, 옛날 나무 창에 두 번 반해 “오빠, 나 이 집 좋아. 여기서 살자!” 라고 대답했어요.
살릴 건 살리고, 고칠 건 고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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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만큼 저희 집은 고칠 곳이 많았어요. 편리함을 위해 고치되, 오래된 따뜻함은 최대한 살리려고 했습니다. 원래 있던 현관문도 새롭게 바꿔줄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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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안쪽에는 중문이 달려 있었어요. 놀랍게도 보통 중문과 달리, 일반 방문같은 나무 문이 달려 있더라구요! 중문도 저희 취향껏 바꿔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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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맞춰 끼우고, 현관과 같은 페인트를 발라주었어요. 하나밖에 없는 중문이 만들어질 예정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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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주택이기 때문에 먼저 전체적으로 바닥 보일러부터 단열작업, 기초공사까지 전부 진행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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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거실이 따로 없었거든요. 하지만 작은 공간이라도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에 이 예쁜 창 아래, 작게나마 거실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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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켠에는 가구 대신 수납을 해결해 줄 붙박이장을 짜 넣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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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이 될 방에는 커다란 창이 있었는데, 이 창을 활용하면서도 편안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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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많은 가구를 들여오고 싶지 않았거든요. 수납을 해결해주면서, 창을 살리고, 편안한 분위기까지 만들어야 했어요. 고민 끝에 낮은 붙박이장을 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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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래된 집이라, 일반적인 주택들과 구조가 좀 달랐어요. 저희 집의 주방은 계단 밑에 있어서 천장도 낮고 좁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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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느낌을 없애고자 문을 없애기로 했어요. 대신,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치형 입구가 있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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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님께 말씀드리고 바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벽에 살짝 보강을 하고, 아치형 입구의 형태를 만들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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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부장 없는 주방을 꿈 꿨기 때문에, 주방 타일이 메인 소품처럼 예뻤으면 했어요. 타일도 직접 고르고, 시공을 부탁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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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밑에 위치한 화장실은 천장이 낮은 건 물론, 못 쓰는 공간도 꽤 넓었죠. 따로 세면대가 없는 것도 문제였구요. 타일부터 변기 위치, 세면대까지 전체적으로 손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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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깥에는 제가 꼭! 살리고 싶어했던 계단이 있었어요. 처음 이 집을 만났을 때부터 제 마음에 쏙 들었던 오래된 나무 계단이에요. 그 느낌이 참 좋았지만, 구석구석 이 빠진 곳도 있는데다 많이 낡고 거칠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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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 샌딩 작업 후, 무광 색을 칠해주었습니다. 생각보다 정말 힘든 작업이에요. 나무 먼지도 많이 날리고, 체력도 많이 소모돼요. 하지만 정돈되고 깔끔한 느낌을 위해서 꼭 필요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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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에는 다락방과는 별개로 꽤 넓은 옥상이 있어요. 문제는 계단. 폭 좁은 우레탄 계단은 미끄러지기 딱 좋았거든요. 방부목으로 새로 계단을 만들어주면서, 난간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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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면 보였던 옥상의 모습이에요. 옛 티가 나는 초록 우레탄과, 이제는 보기 힘든 물탱크. 15년만에 보는 거라 반가웠지만 이제 사용하지 않으니 치우고, 구석구석 손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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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위험할 수 있는 옥상 난간도 마찬가지로 보수해주기로 하구요.
그리고 드디어 완성된 우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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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3개월동안 시공된 우리 집. 이제 하나하나 보여드릴게요! 먼저 저희 집의 현관문이에요. 가정집에서 흔히 쓰지 않는 부식페인트로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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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안쪽에는 낙엽송을 덧대어 칠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핸드메이드 신발장이 있습니다. 직접 고른 헝키도리 조명까지 어우러지도록 달아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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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한 켠에는 두꺼비집이 있었어요.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구조였기 때문에 캔버스 액자를 걸어 가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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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오는 중문.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든 하나뿐인 중문이에요! 오래된 나무 계단과도 잘 어우러져서 만족스러워요.
둘만의 작은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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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거실의 모습이에요. 빈백과 스피커 정도만 있어서, 요즘은 자기 전에 이곳에서 남편과 좋아하는 음악을 듣곤 합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알차게 사용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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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히 거실 한 켠에 자리하는 창문. 지금 봐도 여전히 예뻐 보이는 건, 제가 콩깍지가 씌인 걸까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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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 한 켠에는 이렇게 붙박이장도 생겼어요. 진한 나무색의 우리집과 어우러지는 짙은 초록빛의 색이 멋스러운 건 물론, 수납력도 책임지는 기특한 친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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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창을 열어두고 바람을 느끼며, 차가운 음료와 함께 휴일을 보내곤 해요.
우리 부부의 아늑한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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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마무리를 보내는 침실을 소개할게요. 밤에 보면 이렇게 아늑한 느낌이 든답니다. 요즘 우리 부부의 취미는 자기 전에 빔프로젝터로 좋아하는 영화 한 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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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창이 있는 덕분에 날이 좋을 때는 창문을 열어두고 바람을 느끼곤 해요. 침대에 누워 바람을 느끼고 있자면 일주일의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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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력은 최고로 끌어올려주고 데코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는 붙박이장. 아마 앞으로는 장식장처럼 사용하지 않을까 싶어요!
다락방 밑 작은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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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아치형 입구가 반겨주는 아늑한 주방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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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불빛은 이곳에 있습니다. 목재를 덧대어 만든 특별한 포토존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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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노란 조명도 정말 좋아하지만, 생활에 불편하지 않게 밝은 메인등도 달아주었어요. 리모델링 전에 가전의 사이즈를 미리 재고, 꼭 맞는 장을 만들어 주방 수납을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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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한 켠에는 다이닝룸 겸 세탁실로 사용하고 있는 공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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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과 세탁기만 있는 아담한 공간이에요. 문이 없는 대신 나무 발을 달아주었답니다!
생활에 편리한 구조로 바뀐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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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봤을 때 가장 놀랐던 화장실의 모습이에요. 원래 문을 열자마자 변기가 보였는데, 보이지 않게 안쪽으로 숨긴 점이 가장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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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미 죽어버린 공간이었던 이곳은, 단을 조금 높여 물에 닿지 않고 청소 용품을 둘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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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밖에 없던 이곳에, 드디어 세면대가 생겼습니다! 수납장도 달아주어서 편하게 잘 사용중이에요.
우리집 매력포인트, 다락방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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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보다 한 톤 다운되어서 더 분위기 있어진 나무 계단이에요. 누구나 어릴 때 다락방에 로망을 가지곤 하잖아요. 이곳에 있자면 어릴 때 꿈을 이룬 것 같은 기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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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빠진 부분도 다시 매꿔 주고, 전체적으로 깔끔해진 모습을 자랑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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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단 난간에는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 토이스토리의 우디와 햄이 앉아 있어요. 나무 계단과 잘 어울리지 않나요? 하하.
한층 밝아진 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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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새로 만들어진 계단입니다. 더불어 벽과 난간에 싱그러운 청록색과 노란색을 칠해 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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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에도 같은 색을 칠해주었어요. 한층 밝아진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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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우레탄으로 마감되어 있던 옥상의 바닥은 회색 우레탄으로 다시 칠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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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쪽에는 포토존도 생겼어요. 붙어있는 글귀는 “You only live once”! 저희 부부가 좋아하는 말이기도 해요. 앞으로 이 포토존 앞에서 식물을 키우기로 했습니다. 햇빛을 받아 무럭무럭 잘 자랄 것 같아요.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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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옥상까지 해서, 우리 집의 대대적인 공사는 끝났어요! 이제 겨우 2주가 지난 시점이라, 많은 가구나 소품은 들여두지 않았지만 곧 사람냄새 나는 북적북적한 집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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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색한 듯 익숙한 이 집에서, 새로운 삶을 만들어 나갈거에요. 둘이서 종종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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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에게는 큰 도전이었던 이번 집꾸미기. 잘 할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이 무색하게도 결국은 원하던대로 끝나서 뿌듯합니다!
완성된 집에 들어온 첫 주말, 동네 주민분들께 떡을 돌리면서 예쁘게 잘 살라는 덕담도 많이 듣고, 조용한 이 동네에 점점 매력을 느끼고 있어요. 아마 이 집에서 가족도 더 늘어가고, 오래 오래 정들어 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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