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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누구나 집 안에 가리고 싶은 곳이 있기 마련이지요. 그럴 때 활용하면 좋을 가리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냉장고 앞을 다양한 가리개로 가려왔는데요. 차근차근 가리개 연출법을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먼저, 정말 간단하게 가리개 만드는 방법을 보여드릴게요. 준비물은 가리개 원단, 아일렛펀치, 아일렛 심, 큰 클립 입니다.
그럼, 가리개를 만들어볼게요~! 우선 원단의 끝 부분에 아일렛 펀치로 구멍을 뽕~! 하고 내주세요. 커튼 핀을 넣을 자리를 만드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아일렛 심을 펀치를 이용해서 딱! 하고 박아줍니다. 아일렛 펀치는 원단에 구멍을 뚫는 기능과 아일렛 심을 박아주는 기능도 있어요.
그리고 집에 있던 커다란 클립을 가리개 만드는 데 활용할 건데요~ 클립 끝 부분을 들어 올려서 삼각형 모양으로 만든 후 커튼 핀으로 사용했답니다~ 이렇게 말이죠~! 클립을 살짝 벌려서 아일렛 심 사이로 끼우면 간단하게 고리가 완성돼요^^
완성된 고리는 봉에 살짝 걸쳐놓고 손으로 살짝 오므려 놓으면 원단을 든든하게 잡아줘요^^
혹시 급하게 가리고 싶은 곳이 있는데 재료가 준비되지 않았다면, 요런 방법으로 가리개를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보기 싫은 냉장고 옆면이 예쁘게 가려졌네요. 참, 천장과 벽에 고정되어있는 봉은 ‘ㄷ’자로 판매되는데 제가 ‘L’자로 바꾸어 주문한 것입니다. (가격은 그대로~ 만원대입니다ㅎㅎ)
냉장고를 끝까지 가리려면 아무래도 ‘ㄷ’자 보다는 한쪽이 벽면에 직접 연결될 수 있는 ‘L’자 모양의 봉이 좋은 것 같아요.
요렇게 빈틈 없이 원단으로 가릴 수 있어서 딱 좋아요^^ 사실 은근히 이런 구조의 가리개 봉을 찾는 게 어렵거든요 ㅠ_ㅠ
그리고 커튼 핀 대용으로 클립을 활용하는 것이 어설프게 느껴져서 싫으신 분들은 요렇게 집게고리를 이용해서 원단을 고정해주셔도 좋아요. 집게의 고리를 벌려서 봉에 끼우면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답니다!
집게로 원단을 살짝 집으면 느낌 있는 커튼 고리가 된답니다! 또, 좌우로 움직이기 좋아서 커튼을 걷거나 치는 것이 편리해요^^
혹시 패브릭 원단이 싫으신 분들은 주름 블라인드를 활용해보세요^^
이케아에서 3000원이면 구매할 수 있는 주름식 블라인드 두 개를 이용해서 가리개를 만들 수 있답니다.
남은 이야기가 궁금하시거나 가구 정보를 알고 싶으시면 ‘집꾸미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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