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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summer_jeju
자연스러운 통일감이
느껴지는걸 좋아합니다
안녕하세요. 따뜻한 제주에서 딸과 남편과 함께 집과 정원을 꾸미며 살고있는 여름입니다. 최소한의 가구만 두고 물건을 줄이며 살고있어요.
제주에 살다
첫 제주도 여행이후 따뜻한 남쪽 귤밭에 집을 짓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성격이 매우 급한 편이라 가을에 여행을 다녀온후 겨울에 제주도로 이사를 했어요. 추위를 많이 타서 제주도에서 가장 따뜻한 남쪽 서귀포 지역에 자리를 잡았어요.
귤밭이 가장 먼저 반겨주는 저희집입니다.
햇살가득 1층 거실
가족이 저녁시간에 모여 아이 숙제를 돕거나 제가 팩을 붙이고 앉아 책을 읽는 공간 거실이에요.
서울에서부터 쓰고 있는 가죽소파와 카페에서 오래 쓰던 의자와 테이블로 조금 자유로운 분위기가 된 모습니다.
평소 먼지가 많이 붙는 물건을 잘 두지 않지만 겨울에는 강아지가 따뜻하게 앉을수 있게 블랭킷이나 쿠션을 소파 여기저기 놓아둬요.
커다란 천정등 대신 작은 벽등이나 스탠드조명을 선호합니다.
청소를 하다가 마음이 변하면 서로 위치를 바꾸기도 해요.
컴퓨터나 스마트폰 만으로 대부분 모든 소식을 접할수 있으니 TV는 벌써 십년이상 집에 두지 않고 있습니다.
그 밖에, 옷이나 물건도 하나둘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줄일수록 마음의 여유가 커지는 것 같아요.
작은 주방
거실 반대편 큰 창 오른쪽에는 주방이 위치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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