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공간 사진을 보고 싶다면
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l.sunnjj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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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 선후배로 만나 6년 연애 끝에 결혼한 신혼부부입니다. 우리의 첫 프로젝트라고 생각하고 집을 알아봤어요. 그 결과 저희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주택으로 결정했습니다. 오래된 집이라서 동선과 공간들이 부족했어요. 하지만 그만큼 획일화 된 공간이 아니라서 더 많은 상상 속에 집을 꾸밀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목련과 함께 하는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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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과 함께 공사가 시작되고 마무리되었습니다.
![(1층과 2층 도면)](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30131/f443b55d-f97d-42de-967f-30217079496b.jpeg)
총 평수는 40평이에요.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으면서 저희 여건에 맞출 수 있는 이 집을 선택했어요.
NO.1 1층 큰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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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을 들어서면 가장 큰 거실입니다. 시공 전 답답한 벽을 없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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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말 그대로 넓은 공간으로만 존재하기 때문에 빨래를 널거나 차를 마시는 등 때에 따라 다양한 공간이 되어주고 있어요.
집의 중심, 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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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서 바라본 주방의 모습입니다. 저는 지치거나 힘이 들 때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밥 먹고 정신 없이 떠들면 힘이 생겨요. 그래서 주방을 계획할 때 머릿속에 그려지는 장면은 항상 사람이 가득한 모습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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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럿이 앉을 수 있는 긴 식탁이 필요해서 옮길 때 걱정이 많았는데 현장소장님 덕분에 시공할 때 깔끔하게 설치 할 수 있었어요. 손님이 많은 날이면 아주 유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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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뒤에는 일자형 싱크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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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주방의 싱크대의 타일은 반만 시공했어요. 전체를 하고 싶었는데 1층이 어두워서 포기했어요. 원목선반은 석고보드 작업 전에 설치를 따로해서 따로 지지대나 철물이 안보이게 처리했습니다.
NO.2 주방 뒤 작은 거실, 시공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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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공사가 진행되었던 주방과 작은 거실이에요. 예전 집이 가지고 있는 공간 구성에 저희가 살기에 필요한 기능적인 공간들로 재구성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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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안방이였던 곳의 벽의 일부를 제거해서 주방과 연결 시켜 트인 공간으로 만들고 구조를 위해 남겨진 기둥이 적당한 구분감을 주고 있어요. 벽을 제거한 부분에는 간접등을 길게 달아서 공간의 연결을 강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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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서 안정감을 주는 집이길 바랬어요. 거실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조용한 동네도 보이는 풍경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줘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이 곳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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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으면 햇빛이 가득 들어올 수 있도록 블라인드를 올려요!
2층 침실 옆 우리만의 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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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2층 침실 옆 발코니에요. 기존의 트인 공간을 닫아주었어요. 저희만의 중정을 만들기 위함이 제일 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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