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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꾸미기. @ggumigi
공간출처. @_a_passionato
저에게 집은
늘 돌아오고 싶은 공간이에요.
결혼 4년 차 남편과 둘이 지내고 있는 20대 여성입니다. 저는 프리랜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어요.
현재 프리랜서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어서 방 하나는 작업 공간으로 사용하고있어요. 집에서 도면 작업등 일을 하기도 한답니다.
프렌치 감성 거실
저희 집 거실의 첫 번째 포인트는 소파에요. 소파는 제가 오래전에 구입을 한 프렌치 스타일의 소파인데, 기존의 패브릭이 집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수입 벨벳으로 천갈이를 새로 해주었더니 정말 특별한 가구가 되었어요.
( 좌:이전거실 우:현재거실 )
두 번째 포인트는 러그에요. 러그 하나로 분위기가 달라진답니다. 최근에는 벽에 액자 몰딩을 추가해 프렌치한 느낌을 더 강화했어요.
통나무 월넛 테이블은 목재상에서 직접 구입한 나무와, 인터넷에서 구입한 철제다리를 저희 남편이 만들었어요. 옆에는 대리석 테이블을 구입해서 매치했습니다.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해서, 소파 옆 공간에는 LP와 CD를 수납하는 네이비 컬러의 가구도 사이즈에 딱 맞게 주문 제작을 했어요.
집에 사람들을 초대하는 것을 좋아해서 6인 식탁을 제작해 거실에 두었어요.
원하는 나무와 디자인으로 제작을 해주는 곳을 찾아, 도면을 그려 제작을 했어요. 제작 후에 예쁘게 세팅해서 밥을먹을 때면 뿌듯하답니다.
거실장 위에는 소품들을 배치하고, 벽에는 벤자민무어 페인트로 칠해주어 포인트를 줬습니다.
TV가 있으면 대화가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저희 부부는 집에 TV를 두지 않았고, 대신 수납장을 두어 거실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부엌과 작은방 사이의 남는 공간에는 칵테일과 요리가 취미인 남편을 위해 술장을 꾸며주었어요. 아래의 선반에는 요리책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작업 및 취미생활의 공간, 서재
직업특성상 규칙적인 생활이 잘 안되는 편이에요. 제가 가장 많이 생활하는 공간이여서 취향대로 공간을 꾸며보고싶어 강렬한 레드로 칠해줬어요. 한 공간 안 두 느낌이 들어서 만족하고 있는 공간이랍니다.
레드바탕에 엔틱한 의자와 러그를 두었어요. 저희집의 포토존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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