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집에서 몇 끼 드셨어요?
집에 붙어있을 틈 없이 바쁘기도하지만
워낙 외식이나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면서
점점 집에서 밥을 잘 안 차려먹게 됐어요.
아쉬운 얘기지만
쌀 소비량은 날이 갈수록 떨어지고
‘한국인은 밥심!’도 다 옛말이 되었지요.
이상하게 매번
밥은 꼭 남아요
지난 10년간 주방 한 켠을
차지하고 있는 10인용 밥솥이
거추장스러워 보이는 날도 있을만큼
밥솥을 사용하는 일이 줄었습니다.
또 가끔 밥을 해봤자
혼자 살면 먹는 양이 적어서
여럿이 살면 먹는 식구가 없어서
꼭 애매하게 남아
냉동실로 가거나 버려지기 일쑤.
그렇다고 커다란 밥솥에
남기지않을만큼 해서 먹자니
밥이 영 맛없게 되고말이죠.
한 끼를 해먹어도
제대로 먹기
집에서 밥을 해 먹는 일은 줄었지만
반대로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식사의 질은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반찬은 사먹어도
적어도 밥 만큼은 냉동밥, 즉석밥대신
따끈따끈~ 갓 지은 밥을 먹어야
제대로 식사한 기분을 느낀다는 분이 많죠.
12인용에서
어느새 3인용 미니밥솥까지
밥솥이 점점 작아지는 건
먹을만큼 제대로 지어먹으려는
요즘 사람들의 마음을 대변한
자연스러운 흐름인 것 같아요.
집꾸미기는 어떤 미니밥솥을 선택했을까요?
괜히 찍어 올리고 싶은 예쁜밥솥
이거다(!)
마카롱 미니밥솥을 보자마자
홀랑 마음을 뺏긴건 디자인때문이었어요.
찾고 또 찾아봐도
확실히 미니밥솥 중 미모 원탑.
어쩜 이렇게 탐나는 색상 뿐이지
구매할 때 색상 고르는 것만 한참 걸렸습니다.
취사시간은 단 25분
사실 예쁜게 다가 아닙니다.
시중에 나온 미니밥솥 중
가장 확실한 특장점을 갖고있는데요
그건 바로 짧은 취사시간입니다.
백미, 현미, 잡곡 구분없이
25분이면 고슬고슬 맛있는 밥이 완성되죠.
미니밥솥은 취사시간이 길다는
편견을 깨준 유일한 제품입니다.
작아도 있을 건 다있어!
원하는 시간에 밥 지어주는 예약모드
죽이나 이유식모드
자동 보온기능까지.
사용하면서 느끼는 점은
말 그대로 크기만 째깐하지
큰 밥솥이랑 별반 다를 거 없더라고요.
식습관이 다른 가정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
서브밥솥으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아도 충분한 미니밥솥!
생생 후기도 읽고
더 자세히 살펴보고 싶으시다면
집꾸미기에서 확인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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