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그리고 함께!
집을 공용 공간으로 꾸몄어요.
안녕하세요, 직장인 leevurim이에요. 혼자 산지는 올해로 5년이 되었답니다.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기뻐요.
지금 집으로 이사 온 건 3개월 전이에요. 그전에는 쭉 원룸에서만 지내서, 공간이 분리된 공간에서 지내게 된 건 처음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집 꾸미기에 더 욕심을 내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가장 시간을 많이 보내는 곳이자, 에너지를 얻는 공간인 저희 집을 소개하려고 해요.
직전에 지내던 원룸도 잠깐 소개해요.
3년이나 지내서 추억이 많은 곳이랍니다.
가장 따뜻한 무채색 집
전 사랑하는 이들을 초대해 맛있는 음식을 나누어 먹는 걸 좋아해요. 또 흥미로운 영상을 보거나 같이 작업을 하는 것도 좋아하고요. 그러다 보니 줄곧, 집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휴식처나 작업실이 되어주길 바랐던 것 같아요.
제가 메인으로 선택한 컬러는 무채색과 우드였어요. 원래 담백한 색감을 좋아하는데, 거기에 따뜻함을 한 스푼 더하고 싶었거든요.
제가 집을 꾸밀 때 큰 도움을 받았던 페이지는 여기에요. 바로 ‘플로어 플래너’라는 사이트인데요. 직접 도면을 만들고, 가구를 배치하며 시뮬레이션을 해볼 수 있어서 아주 활용도가 높아요. 새롭게, 전체적인 공간 모습을 바꿀 계획 중이시라면 추천드린답니다.
집들이 미리 보기
거실
사람이 모이는 곳
이곳이 바로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종종 모으는 거실이에요.
소파와 테이블을 두었더니
작업실 같기도,
카페 같기도 하죠.
거실의 재질
이곳엔 포근한 무드가 맴돌아요.
아마도 부드러운 리넨 소파에
따뜻한 러그를 더한 덕이겠죠.
이렇게 재질은
공간의 전체적인 무드에
영향을 미쳐요.
앉는 자리
거실에서 사용하는 책상은
상판과 다리를 따로 주문해서
소파에 높이를 맞춘 거예요.
덕분에 어떤 자세라도 편안한
앉는 자리가 되었답니다.
이곳에선 주로
식사나 작업을 하고 있어요.
공간을 넓어 보이게.
거실의 한 가운데에는
거울을 뒀어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공간을 트여 보이게 해주더라고요.
게다가 모습을 기록하기도 좋고요.
알리 고무나무
거실 한편에서는
반려 식물이 자라요.
친구에게 선물 받았는데,
처음으로 키우게 된 식물이라
요즘 최대 관심사랍니다.
무럭무럭 자라나길 바라요.
침실
퇴근 후의 안식처
집에서 가장 오래도록 머무는 침실이에요.
퇴근을 하고 나면
편안한 안식이 간절해져서,
이곳을 찾게 되더라고요.
블라인드로 미니멀하게
침실에 난 큰 창은
블라인드로 가렸어요.
커튼도 좋지만,
이 편이 더 미니멀하고 깔끔하니까요.
그 앞으로는 수납장을 두고
선반처럼 활용하고 있어요.
휴식 필수템, TV
침실의 휴식은 주로
TV와 함께 해요.
음악을 틀어두거나,
영화를 틀어두죠.
넓은 평수가 아니라
TV 사이즈로 고민도 많았는데
너무 만족스럽게 쓰고 있어요.
드레스룸
생애 첫 드레스룸
옷방을 따로 가지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그래서 최대한 알차고,
실용적으로 꾸미고 싶었고요.
행거를 활용해요
800 5단 행거,
1200 2단 행거,
400 1단 행거.
저는 이렇게 3가지 행거를
조합해서 사용해요.
배송도 무료에다가,
기사님이 방문해 설치까지 해주셔서
추천하는 제품이랍니다.
니트와 후드티는 이렇게
저는 개인적으로
니트류나 후드티는
개어서 정리하는 걸 선호해요.
그래서 행거 옆에 따로
한샘 5단 수납장을 두었답니다.
아주 깔끔하죠?
책상의 재발견
화장대는 마음에 드는 걸 찾지 못했어요.
그래서 책상에 거울을 두고,
화장대로 쓰고 있답니다.
부족한 수납은
바로 옆에 화장대를 두어 보충했어요.
주방
최대한 안 보이게
주방 용품은 와인잔걸이, 수저통을 빼곤
모두 서랍에 넣어 보관해요.
물건을 바깥으로 꺼내두는 걸
좋아하지 않거든요.
미니멀을 위한
제가 보여드리고 싶은
주방의 수납 꿀템은 다음과 같아요.
수납장의 크기와 용도에 맞게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한답니다.
집꾸미기에 정답은 없어요
각자의 취향이 있을 뿐, 집을 꾸미는 데에는 정답이 없는 것 같아요. 그렇기에 어떻게 채워나가든,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다면 그걸로 되는 거겠죠.
이번 인테리어 덕분에 집은 제게 잠을 자고 밥을 먹는 공간을 넘어, 더욱 큰 의미가 되었어요. 아마 이곳에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이겠죠.
이렇게 같은 관심사를 가지신 분들과 소통을 할 수 있게 되어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저와 취향이 같으시다면, 아래 버튼을 눌러 제 인스타그램에 놀러 오셔도 좋을 것 같아요. 꾸준히 공간이나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니, 함께 오랫동안 소통할 수 있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아 참, 제가 추천하는 아이템도 확인해 보고 가세요!
보너스, 추천 아이템!
실내화인데 너무너무 귀여워서 추천드려요.
만약 구매를 하시게 되면, 평소 신는 신발보다 크게 선택해 보세요!
제가 사용하는 뱅앤올룹슨의 제품이에요.
꼭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블루투스 스피커’를 추천하고 싶은데요.
핸드폰이나 노트북으로 트는 것과는 확실히 다르더라고요.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배수구 거름망이에요.
작은 고춧가루도 다 걸러주어서 정말 편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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