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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오블리쿠아라고 합니다. 또 결혼한 지는 2년 정도 되었는데요. 보통 쉬는 날에는 남편과 요리를 하거나 식물을 돌보고 넷플릭스를 보곤 합니다. 또 우리만의 공간을 갖게 되면서 집꾸미기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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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오랫동안 키워온 반려동물도 소개해 드릴게요. 아주아주 귀여운 보스턴 테리어 계의 미남 ‘하쿠’입니다! 근육질에 얼굴도 작고 너무너무 미남형인 아이예요.
ㄷ자 주방 아닌, ㄷ자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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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고 있는 집은 지어진 지 4년 정도 된 ‘ㄷ’자 구조의 30평 주택입니다. 원래 두 세대가 쓰는 집을 저희만 쓰는 거라서 밖으로 나가는 문이 두 개가 있고 거실과 다른 공간이 분리가 잘 되어서 여러 가지로 좋아요!
이 집의 첫인상은 ‘구해줘홈즈’에 나올 법한 멋진 집이었어요. 특히 넓은 테라스가 딸린 큰 방이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입구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집 구조는 아니어서 크기를 가늠할 수 없는 구조였지만, 출퇴근 시간이 다른 저희 부부가 쓰기에는 방과 방들이 멀리 떨어져 있는 게 가장 만족스러웠어요. 한 사람이 시끄럽게 해도 나머지 한 사람에게 잘 들리지 않는 게 큰 장점이에요.
인테리어 컨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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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80여 종의 식물이 있다 보니 식물과 잘 어울리는 화이트 & 블랙 & 우드톤으로 맞추었어요. 집 몰딩이나 문 색이 거의 블랙이어서 가구는 거의 화이트나 우드톤으로 맞추었습니다. 딱히 컨셉을 정하고 인테리어를 한건 아니고 남편은 그냥 화이트 & 블랙을 좋아하고 저는 우드톤을 좋아해서 그냥 좋아하는 것들로 채우다 보니 현재가 되었습니다.
휴식처&PC방, 가벽으로 분리한 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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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렸듯이, 집 구조가 특이 한 편이라서 테라스가 있는 큰 방을 거실로 쓰고 있어요. 방이 워낙 크고 다른 공간과 분리가 되어있다 보니까 좀 더 아늑한 느낌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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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이 너무 넓은데 놓을 건 많이 없어서 가운데에 가벽을 두어서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가벽을 기준으로
한쪽은 휴식공간, 나머지 한쪽은 PC방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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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쪽은 일반적으로 생각하시는 거실의 모습과 같습니다. 소파와 TV를 배치해 편안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소파에는 천을 둘러 주고, 따뜻한 느낌이 드는 장스탠드로 휴식처 다운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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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공간에는 사이드보드를 하나 두었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원목으로 골랐고, 음악을 사랑하는 저희 부부의 취향에 따라 스피커를 배치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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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벽 반대편에는 컴퓨터 두 대와 긴 서랍장을 두고 쓰고 있어요. 미니 PC방이라고 보시면 돼요! 거실이지만 작은방 하나 크기여서 아늑하고 집중이 정말 잘됩니다.
80여 종의 식물이 있는 야외 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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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과 연결된 테라스 공간도 소개해드릴게요. 테라스는 평소에 자주 사용하지는 않기 때문에 각종 식물과 식물 거치대, 야외 테이블과 의자 정도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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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주변에는 파라솔과 패브릭 제품 등이 있는데요. 비를 맞으면 안 되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쓰고 그 외에는 집 안에 들여놓아요. 하지만 조명은 비를 맞아도 상관없는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야외에서 태양열 충전이 된답니다.
공간 활용 만점! 주방 & 다이닝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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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보여드릴 공간은 주방입니다. 주방은 건드릴 수 있는 게 많이 없어서, 화이트 & 블랙 바탕에 소소하게 우드 제품을 배치해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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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옆 공간은 원래 집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작은 거실이었어요. 하지만 큰 방을 거실로 쓰고 있기 때문에 이 공간은 다이닝룸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심심할 때마다 가구나 식물의 배치를 자주 바꿔주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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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방은 채광이 굉장히 좋은 편인데요. 창가에 벽난로 콘솔을 배치해서 따뜻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콘솔 위 소품들 역시 아기자기한 제 취향을 담은 것들이에요.
깔끔하게 유지하는 우드톤 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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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닝룸 옆에 위치한 침실입니다. 침실 역시 우드 가구들을 많이 배치했어요. 침대 맞은편에는 사이드 보드를 놓아서 오브제나 식물 올려두는 정도로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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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침실은 최대한 깔끔하게 유지하려는 편이에요. 너저분하게 있는 것을 싫어해서 화장품이던 책이던 다 사이드 보드 안에 두고 눈에 안 보이게 수납하는 편이에요.
건식 로망의 실현! 블랙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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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은 저희 집에서 블랙 & 화이트 컨셉에 가장 충실한 공간이에요. 또 욕실 중앙에 파티션을 두고 한쪽은 샤워부스, 한쪽은 야외용 데크를 깔아 건식으로 쓰고 있어요. 샤워할 때 건식 공간에 다소 물이 튄다는 단점이 있지만, 한 번쯤은 꼭 욕실을 건식으로 쓰고 싶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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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건식 공간은 평소에 청소기로 밀고 자주 닦아주고 해줘요. 2주에 한 번씩 타일을 다 들어내고 청소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긴 합니다. 그냥 물청소해도 무관한 데크이긴 하지만요.
나에게 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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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돌아오고 싶은 공간입니다. 지친 내가 쉴 수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분위기를 낼 수도 있고, 카페 대신 머무를 수 있고, 언제든 ‘쉼’이 있을 수 있는 마음 따뜻한 곳이에요. 특히나 직접 가꿔나간 이 집은 소중한 가족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부부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꾸며나갈 예정이에요.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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